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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2017-04-06 (목) 16:59
관운사   307




세상에 이런일이 . .

그제 4월 3일날 관운사에서 이태자(금강심)영가 49재가 있었는데, 불가사의하고 희얀한 일이 있었습니다.

오전 9시 30분에 제자가족이 천왕문에 올라 왔을때 생후 1개월 남짓한 얼룩 강아지 한마리가 가족들 사이에 따라오기에 가족들과 인사후 이 강아지는 누가 데려왔느냐 하니 가족들은 모르는 강아지라 하는데, 그때부터 이상한 일이다 여겼습니다. 그길로 강아지는 의심없이 가족들 따라 법당에 들어 갔습니다.

다른 불자가 강아지가 법당에 들어 왔다고 앉아다가 천왕문 및 큰 길에 내려다 두었는데. 칠성회 회장단이 법회보러 오니 강아지가 또 따라서 법당에 들어 갔는데 또 신도가 법당 밖으로 내다 놓았을때 스님이 법당에 드러가서 법문하면서 영가 사진을보니 영가 치마색과 강아지 색이같아 아! '그 강아지가 바로 이태자 영가로구나' 연상되어, 강아지를 스님 법문 듣게 법당 안으로 모셔라 하니, 법당가운데서 얌전히 법문 듣다가 살포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대에서 재를 마치고는 가족들과 강아지가 환담하고는 가족이 공양하는동안 행방이 묘연하였습니다. 

 약 백년전에 김천에 김갑용이란 사람이 살았는데, 그 어머니가 죽어 개로 태어 났으나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개가 현몽하여 어머니인줄 알았고, 그 어머니 원에따라 경부선 기차도 타 보고, 해인사 대장경판도 참배하고 재도 지내달라하여 지내 주었는데 그날밤 개는죽어 산에 묻고 나니 아들 김갑용의 꿈에 "너 덕분에 극락가게 되었으니 감사한다" 하였다는 영험담이 떠 올랐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까? 싶네요, 생각이 업이되고 행위가 과가 된다.(所作業不無 果報還自受)고 법화경 법문이 있습니다. 영가는 겨우 60에 세상을 이별하자니 가족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유달리 정이 좋은 남편, 서울대학 합격한 아들, 좋은 의사 만나 혼인하고 쌍동이 낳은 딸, 의논좋은 친정 식구들, 다 이별이 힘들어 가는길에 잠시 강아지 몸을 빌려 작별인사 하러 왔으나, 스님이 아니였다면 그 영가가 얼마나 서운했을까? 그래서 그날 법문에 "삼도의 고의 근원은 탐애정에서 오느니"라고 하여 영가를 극락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날 그 강아지와, 염불스님 뒤에서 누운 강아지와, 보살이 복지상을 받을때 입은 치마색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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