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절 법회 안내문
 
 이번 새해 7일은 음력으로는 납월(12월) 8일입니다, 이 날은 석가세존께서 왕궁부귀를 버리시고 설산 고행림에 들어가시어 6년을 하루같이 수행정진 하신 끝에 12월 8일날 새벽, 동녘에 떠오르는 샛별을 보시는 순간  대도를 깨달아 부처님이 되셨기에 성도절(成道節) 이라 합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루시고, 첫 탄성에 이르시기를  "기이하고 신기하도다, 생명마다 본래 자성이 청정하고 밝으며 신령하여, 나와 꼭 같이 지혜와 덕상을 가졌건만 스스로 밝음을 가루어 긴 생사고해에서 헤매고 있구나" 하셨습니다. 이로써 불교는 시작이 되었고, 부처님(붇다; 깨달으신 분)은 모든 인류의 영원한 스승이 되신 것입니다.
우리도 이날을 기념하면서 철야 용맹 정진하여, 부처님처럼 생사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성도절 철야 법회를 개최하오니 빠짐없이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불자들은 출가정신으로, 성도 전야에 모두 모여 성도의 의의를 새기는 법회와, 각자 깨침을 발원하는 성도의 등불을 밝혀놓고 철야 용맹정진을 거행코자 하오니 불자라면 빠짐없이 참석하셔서 우리도 금생에 성불할 인연을 맺으시기 바랍니다.      [성도등; 1인 1등 1만원] 
   
-------성도절 전야철야법회 시간표-------
 
음력 12월 7일 오후 5시 성도등 점화,
오후 6시 예불 및 입재식,
오후 7시 법문, (성도의 의의)       
오후 8시 성도의 밤 공연,
오후 9시 30분 성도 등돌이후 전반부 회향,         

  철야 후반부결제  밤 10시 참선 정진, 
                    밤 11시 순다공양 후 교리시험 공부,
              12월 8일 0시 천수 3편 약찬게 3편, 
                  새벽 1시 참선 정진,         
                  새벽 2시 108배 3순,
                  새벽 3시 참선 정진, 
                  새벽 4시 셋별보고 예불 발원 후 5시 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