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이벤트 관성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관성제를 안내합니다.
오는 10월 16일(음, 9월9일) 오전10시에 열리는 관성제는 1-2부로 열리는데 1부에는 관운장님의 추계향사인데,
관운사 관성전에서 춘추회원이 제주가 되고, 성주 군수가 초헌관이 되며, 관운사 주지스님이 집전하여 향사를 지냅니다.

관운장은 삼국지에 나오는 촉나라 명장으로 여몽이 파 놓은 함정에 빠져 자결하였으나, 보정스님의 도움으로 천하영웅 관성제군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임진왜난때 선조임금에 현몽하고 신병을 이르켜 왜적을 막아준 공적으로 나라에서 호국신으로 추앙하며 춘추로 향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한일 합병때 부터 맥이 끊겼다가 관운사를 복원하면서 부터 근 50년간 관성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2부에는 관운장님의 현창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장학금 수여식이 있습니다.
 이는 관운장 정신속에 1, 약자를 도우는 정신, 2, 충의정신, 3, 정절정신이 관운장님의 3대 정신이고 이를 현창하기 위하여, 가난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성주를 빛낸사람, 성주 칠곡 고령 교육에 탁월한 자에게 충의상을, 경북에 열녀 효부에게 정절상금을 주기로 하고 장학재단을 만들었습니다,
우선은 학생 장학금 수여만 하는데 앞으로 발전적으로 현창사업을 하려 합니다.
지난해에는 학생 75명에게 2천5백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비록 작은 이벤트이지만 아주 의미있고 알찬 행사이오니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