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내의 병고로 인해 새벽시간에 일어나 황우석교수의
연구와 관련된 자료를 찾느라 분주하다.
분명 그연구는 조금만 더 발전을 가져오면 아내같은 불치병
환자들의 희망인데..왜 일각에선 반대와 우려의소리가 높은것인지...
과연 그 연구가 그네들이 걱정하는데로 윤리적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있는것인지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 반대론자(?)들의 소리를 들어 보면
거의 대부분의 반대론자들은 인간 복제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를 들고 나온다. 일란성 쌍둥이 같이 나하고 똑같은
수많은 인간들이 존재 한다는 것에 또는 히틀러 같이 전쟁광같은
인간을 수도 없이 복제 해서 ,,,등등 걱정을 앞세운다

그러나 이들은 정확히 황우석 교수의 연구와 생명 공학에 대한 기본지식이
조금만 있으면 그런 우려는 할필요가 없음을 알것이다.
인간이 되는 과정을 우리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자궁에 착상해서
10개월이 지나 태어나는 것만 알고 그10개월안에 일어 나는
수많은 과정은 모르기에 위와 같은 이야기들이 나오는것이다

줄기세포란 인체 어느 부분으로도 분화할 수 있는 만능 세포
이다. 그 종류는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 된 수정란이다.
이 수정란은 자라서 하나의 인간이 되기 때문에 다르게 말한다면
 인체 어느 부분으로도 분화할 수 있는 세포, 즉 만능 줄기세포이다
(이단계가 복제 운운 하는 단계이다)

둘째는 그 수정란이 세포분열하여 손 발등으로 분화하기 전에 어느 정도 세포 분열만을 거듭하여 세포 수가 많아진 시기(포배기), 그때의 하나의 세포인
 배아줄기세포이다. (황우석교수가 찾아낸단계)

셋째는 성체에 존재하며 피부 손상부위 등이 다시 회복되게 하는 기능을 가진 줄기세포이다. 이 중에 현재 연구되고 있는 것은 바로 두번째(배아줄기세포)이다. 연구가 계속되어 배아줄기 세포가 우리 몸의 각 기관으로 분화하는 메커니즘만 알아낸다면 난치병 치료의 길이 열리는 것이다.
반대론자 대부분은 1단계를 생각하며무조건 윤리를 내세워 반대 하는것이다
3단계 까지의 연구가 완성 되면 윤리 문제는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줄기 세포를 추출하여 몸에 주입시키면 불치병부위를 세포가 스스로
알아서 치료를 하는것이다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지금의 연구만으로도 인간의 장기와
그크기가 가장 유사한 돼지의 몸에서 각장기를 키워내고 그걸
 불치병 환자들한테 이식 하는 것은 거의 완성에 이르렀다고 들었다

여기까지 설명하면 반대론자들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그러면 인간들이
200살 300살 살게 될것이고 그리되면 빈익빈 부익부라
돈없으면 100살도 못살고 있으면 2~300살 산면 우짜노?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나라가 생명경시로 나라국익에만 급급해서 황우석띄우기에
급급한다나? 참나
나는 우리 눈앞에 국익보다 솔직히 아내가 더 소중합니다.
소중한 사람과 같이 하지 못할지도모른다는 아픔을 가져 보지도
못한 자들의망발이라 생각 하며....
이아침에,.....김창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