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병고에 시달리던 아내를 보내고 49재가 다가왔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가있다면 내세에는 깨달아서 부처가 되시던지

아니면 아픔을 모르는 천진한 바보로 태어나서 다시 깨달음 공부를 하시길....

아직은 집에 혼자 들어가서 불켜고 하는게 익숙치 않아서 곡차로 ..마음을 ..

주위에서 그럴수록 마음을 잡고 어쩌구하는 책에있는 소리는 마이동풍이고

25년이나 맺어온 인연과 사랑이 단 49일만에 정상이된다면 저는 한소식한사람이거나

아니면 거짓말로 25년을 아내와 살았겠죠? 그렇게 우리속인들은 맺은 인연과 헤어지는게

익숙치 않나 봅니다. 그래서 가는사람도 두려워 하고 보내는 사람도 이리마음이

아프고 편하지를 않으니 말입니다..모두들 늘건강하시고 언제나 좋은날만 영위되소서...

정명 김창복이 오랜만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