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일부러 이름 안 써야지 다른사람들 계속 모르게)) 너무 웃으워서 혼이 났다. 이 때까지 천하태평이 언니인 줄 모르고 다른 사람으로 생각했거던...
좀 전에 알게 되었다. 언니가 천하에 태평인 줄 어쨌거나 너무너무 반갑고 감사하네요.
학교 있으니 홈피 자주 보겠지? 언니도 내가 누군 줄 모르겠지만 모르는 채로 리플 달아주시기를...
참 재미있다.
이번 법회때 올 거지요?
건강+행복 하세요.
관운사10-08-12 11:22
아들 사랑님!
헛다리 짚었네요, 천하태평은 그 언니가 아니고 저 오빠랍니다.
서로 가면을 섰으니 그렇지요, 금강경에 若見諸相이 非相이면 卽見如來라 하였지요?
세상 여러모습이나 여러가지 이름을 걷어내고 본 모습을 바로 볼줄알면 보는자와 보일자가 다 부처님이다 이런 말씀이니, 이름에 속지 말라는 말씀,
천하태평10-08-13 13:49
혼자 웃고 혼자 감사하고 네 혼자 다해라.
썬팅된 차안에 숨어서 몰래 바깥 내다 보니까 재밌나.
그나저나 또 웬 천하태평님이 출몰하셨네
현대판 옹고집전이 따로 없구만
28일날 만나서 진짜 옹고집 가려보자.
아들사랑10-08-13 14:07
스님!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잘 계시지요?
하계법회때 뵙겠습니다.
아들사랑10-08-13 14:12
방금 스님 글에 리플 달고 나니까
언니 글이 올라져 있네
너무 웃으워서 정말 배꼽을 잡는다
너무 웃어서 주름살 늘었다 언니
그래 28일날 진짜 옹고집 가려보자
관운사10-08-14 13:16
아들사랑님! 천하태평은 언니가 아아 아님니다요, 스님좀 믿어보소. 오빠라 했잖소?..
천하태평님! 無緣衆生 不濟度란 말도 안 맞고, 無明衆生 難濟度라 해야 될것 같네요.
28일날 옹고집 가리지 맙시다, 내가 천하태평이다라고 고집부리는자가 없지 않습니까?
다만 아들사랑이 썩은 세끼줄을 뱀으로 착각한 무명이 죄 이지요.
그날 두고 봅시다, 영문도 모르는 언니한테 언니가 천하태평이지 하면, 뭐라꼬???? 할게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