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회 거사림회원 여러분!
 모두 재가 수행터로 잘 돌아 같습니까?
스님은 그 다음날 서울로 부산으로 일따라 다니다 보니 이제야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벌써 많은 감회들이 홈에서 교감 되어가고 있음을 보니, 스님이 관운사에서 50년 세월에 보람을 느낌니다. 
어느 후참회원은 하루밤사이 구름과자의 연정을 버리지 못하는 글을보고, 부설거사가 묘화의 연정을 떨치지 못함과 대비해 보기도 했습니다.
짧은 일정이여서 바루공양, 좌선등 체험수행(템플스데이)은 못했지만, 같은 하늘아래서 30년이나 적조하였던 그리운 그얼굴들, 하고푼 얘기많지만 대강 줄기만 소개해도 3시간 이였지요.
우리 회원마다 다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사회의 한 축으로 성공한 삶에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천상산 도솔암을 하직하면서 청산은 그대로 두고, 우리 모두는 백운이 되어 가는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감로의 법비를 내립시다 라고 스님은 회원들에게 말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 무언의 법문을 다 들으셧지요.
도솔암 지혜스님도 감사하고, 이번 거사림 회를 중흥시킨 숨은 법우와 동참의 발심을 이르킨 거사림 여러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내외동반은 배로 감사하구요.
스님은 아무 한것도 없는데 먹보 되지가 올린 마지막 회식사진에 상賞을 받고 박수를 받는것같아 부끄러워요, 그래도 70년 인생에 50년을 여러 법우를 기다리면서 살아왔음을 사례하는 우정으로 알고 그 상을 받았습니다. 논의 되었던 우리 홈에, 다음까페 "성관회 거사림"창을 걸었습니다.
또 몸과 마음이 청량해지는 청량산에서는 108명을 보기를 기대합니다. 
성불하세요.   마음의 고행 지킴이 큰별 합장